반가워요. 콩이에요!
저는 최근 전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콩인 자기 차가 없기 때문에 카 셰어링 업체를 이용해 차를 빌리거나
렌터카 업체를 이용하여 차량을 빌리려 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쏘카, 그린카는 대표적인 카 셰어링 업체입니다.
롯데 렌터카는 대표적인 렌터카 업체이고요.
< 위 업체들은 제가 직접 이용해본 업체만 적어보았습니다. 물론 다양한 업체들이 많이 있죠 ! >
카 셰어링과 렌터카 서비스는 비슷해 보이는 데 무슨 차이가 있나요?
카 셰어링 서비스는 시간 단위로 자동차를 빌리는 서비스인데 이 점에선 렌터카와 비슷해 보이지만, 차량을 대여하는 것 말고는 운영 이념, 운영 방식은 많은 차이가 있어서 비슷한 서비스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카 셰어링은 우리가 알고 있는 에어비앤비와 같은 홈 셰어링과 함께 대표적인 공유경제 시스템 중 하나입니다.
짧게 들어보아선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죠? 그래서 더 알아보았어요 :)
렌터카(rent-a-car)는 차량을 일정 기간 유상으로 대여하는 사업 및 그 사업을 통해 대여된 차량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렌터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서 차량을 구매, 이 차량에 대해 기간별로 적당한 대여료를 지정하여 빌려주며, 법률에 정해져 있거나 회사 측이 내부적으로 규정한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차량을 매각합니다.
미국의 경우 차량을 매각하는 대신 자동차 메이커 측에서 대신 구매해 주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국가를 막론하고 차량의 대여자는 일정 이상의 연령이어야 하며, 면허 보유 기간도 주의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렌터카 조건에 따라서는 주행거리도 차량 적산 겨를 통해 제한될 수 있으며, GPS를 통해 최고 속도의 제한이 가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용카드를 제시할 수 있는 경우를 선호하는데, 신용도의 확보와 이용 후 도난 및 사고처리의 정산에 편리한 점을 높이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렌트 기간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로 24시간 대여가 일반적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중형차를 24시간 대여할 경우 요금은 5만 원~9만 원 정도입니다.
카 셰어링 서비스와 렌터카 서비스!
어떤 부분이 다를까?
서비스 이용 차이
카 셰어링 : 이용자와 가깝고 다양한 장소에서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차를 빌릴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렌터카 :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맞춰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
여기서 차이는 바로 이용자와 가깝고 다양한 장소에서 빌릴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를 가집니다!
카 셰어링 업체는 이 부분을 잘 공략하여서 서비스 이용 지역을 크게 늘렸습니다.
반면에 렌터카 업체는 이용자가 직접 업체를 방문하여 빌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죠.
(콩인 멀리까지 이동하는 것을 매우 귀찮아하기 때문에 주로 카 셰어링을 선호했었죠.)
대여 서비스 차이
카 셰어링 : (비대면 서비스 이용 가능) 이용자와 가까운 장소에서 원하는 차량을 선택하여 이용. |
렌터카 : (스마트 키 박스 유무 따라 비대면 서비스 이용 불가) 이용자가 직접 영업 지점을 방문하거나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 |
카 셰어링 업체와 렌터카 업체는 동일하게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빌릴 수 있습니다.
카 셰어링은 이용자의 주변에서 편하게 빌릴 수 있지만 렌터카 업체는 이용자가 지점에 방문하여 빌려야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납니다.
자동차 키 서비스 차이
카 셰어링: 애플리케이션과 차가 연동되어 자동차 키가 없어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차를 이용할 수 있음. (키를 빌릴 필요가 없습니다) |
렌터카: 지점에 방문하여 자동차 키를 받아야만 운행이 가능합니다. |
또 다른 차이는 렌터카 직원의 안내를 받고 차를 이용하느냐 마느냐의 차이!
자 이제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할 요금 부분입니다!
업체마다 유류비와 요금 책정 방식은 다르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이용해야겠는데요!
이용 요금 차이
카 셰어링 : 유류비 업체가 부담! 운행 거리에 따른 요금 측정( 1km당 평균 180~200원) |
렌터카 :유류비 이용자가 부담! 대신 운행 거리에 따른 비용 발생은 없습니다! |
카 셰어링 업체의 요금(1km당 요금 계산)은 차종마다 다르고 이용 거리에 따라 계산이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용 전 내가 얼마나 이동하는지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추가로 톨게이트 비용은 모두 이용자 부담입니다 !
업체별 톨게이트 이용 시 하이패스 부분은 따로 포스팅을 해드릴게요!
자 여기서 꿀조언 !
이제 본격적으로 내가 어떤 업체를 이용해야 이번 여행에 유리할지 솔루션을 드리겠습니다!
정말 짧게! 시간 계산 거리 계산 나에게는 너무 어렵다 !! 그렇다면 지금부터 주목하세요!!!
*서울역- 강릉 경포대
렌터카가 매우 유리합니다. 이유는 왕복 거리가 대략 440km이고 도착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면 더 늘어나겠죠?
그런데 카 셰어링은 분명 이용 거리에 따라 요금이 계산된다고 했습니다. 그럼 거리가 늘어날수록 요금은 폭발적으로 늘어나겠죠?
*서울역- 가평군 기준
이용 거리가 장거리도 단거리도 아닙니다. 왕복 160km에 많이 돌아다니지 않는다면 카 셰어링을 추천해 드립니다.
단, 가평 여행하며 이곳저곳을 보고 싶다 하시면 렌터카를 추천해 드립니다!
*서울역- 왕복 거리 평균 40km 내외
이렇게 왕복 이용 거리가 짧고 이용 시간도 짧은 경우에만 저는 카 셰어링을 추천해 드립니다.
윗글을 예시로 들며 카 셰어링의 경우는 무조건 짧은 이용 거리 짧은 대여 시간에 유리합니다.
반면 장시간 대여하고 거리가 멀어질수록 렌터카가 유리합니다. 거리당 계산이 아니라 유류비만 직접 부담하는 이유 때문이죠!
하지만 다양한 이벤트나 꾸준하게 바뀌는 서비스들이 많아서 꼼꼼하게 확인하고 판단하길 바랍니다!
꼭 콩의 말이 맞는다고는 할 수 없으니까요!
부족한 부분도 많겠지만 꼼꼼히 읽어주신 작은 콩 이들에게 감사합니다
< 콩이 여행 -차량 대여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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